10월 마지막주에 주문하고 2주 정도 기다린 듯 합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소파를 사는 지라 2주 정도 인터넷을 이잡듯 뒤진 후 선택한 제품입니다.

선택기준은

1. 천연가죽소파이며, 2. 믿을 수 있는제품. 3. 안전하며, 4. 오래오래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처음엔 첼시나 바로셀로나의 이쁜 디자인에 반해서 고민하다가

직접 전시장을 찾아가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광명에서 광주로 한시간 정도 달린 후 찾아갔습죠..

전시장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오는데.. 차앞 까지 나오셔서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

"내가 방문예약을 했었나?  분명 그냥 왔는뎅?? "

힐링베이스는 첫인상부터 아주 즐거웠습니다^^

전시장을 안내해 주신 사장님이 소파 하나하나 일일이 디자인과 기능을 설명해 주셨지요..

첼시와 바로셀로나에 마음을 두고 온지라, 다른 제품은 그냥 지나쳤는데.. 왠걸 내맘에 쏙드는 카우치 소파가 있었습니다.

두둥!! 카우치소파 - "DOVE"

힐링베이스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기획했다고 했어요..

너무너무 푹신푹신....이동가능한 카우치까지.. 순간 아이들 생각이 났지요...어쩔수 없는 아빠인가바요 ㅜㅜ

첼시나 바로셀로나같은 특별한 디자인의 소파보다는 확실히 안정감 있고 편안한 제품이었습니다^^

와이프와 바로 상의 들어갔지요^^ 와이프도 저랑 별반 다르지 않은 듯^^

특별한 디자인의 소파는 10년 뒤.. 아이들이 다 크고 나면 그때 다시 사기로 하고

최종 결정은 도브로 했어요^^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지요.

힐링베이스는 주문과 동시에 제작에 들어간다고 하네요...기쁜 맘으로 2주를 기다렸습니다. 좀... 조바심이 나긴했지만..꾹 참았어요 ㅋㅋ

드디어 제작완료 연락과 배송시간을 듣고서 넒지않은 거실을 말끔히 치우고 소파를 영접했습니다^^

배송설치기사님도 어찌나 친절하시던지..역시 힐링베이스의 이름이 아깝지 않더군요^^

역시 저와 와이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더 즐거워 했습니다.

한가지 천연가죽냄새가 좀 나긴 했지만 제품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1~2주 정도면 냄새는 사라진다고 하네요^^

가죽관리제품도 주시기로 하셨고요^^

이제 아이들이 거실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모습은 사라지겠지요^^

모처럼 소파하나로 즐겁고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힐링베이스 사장님내외, 어여쁜 따님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겨울되세요~~ 감사합니다~~~~ 꾸뻑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