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은 세번째 천사가 저희를 찾아와 5번째 이사를 결심 후 약 3개월에 걸친 검색과 고민 끝에 우연히 찾은 쇼파1975.

사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는 경우가 많아 직접 찾아 가기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카톡 상담 후 더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 어린 두 개구쟁이를 혼자서 데리고 서울에서 광주로 출발....오는 동안 두 개구쟁이가 푹 주무시는 행운으로 큰 어려움 없이 무사히 도착.........

입구에 들어서자 지금까지 다녀 본 가구점들과는 다른 느낌...역시 찾아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물건을 팔기 위한 설명 보다는 우리 가족이 원하는 쇼파를 찾아주시려는 노력에 무한 감동...그리고 제가 원하는 쇼파를 찾는 동안 놀이터 두 개구쟁이와 함께 놀아주신 사모님, 따님의 따뜻함에 또 한번 감동.

세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제가 원하는 쇼파를 골랐고 배송만을 손꼽아 기다려 드디어 도착한 카렌 4인용 쇼파...쇼파가 별 차이 있겠냐던 저희 와이프 엄처 만족해합니다. 그리고 우리 두 개구쟁이들 너무 좋아합니다.

쇼파와 같이 보내주신 쿠션도 너무 만족하고 집에 찾아보는 분들도 쇼파 어디에서 샀냐고 다들 물어보시네요^^

사장님/사모님/따님...안녕하세요?

저는 기억을 못하시겠지만 첫번째 사진속에 두 개구쟁이는 기억하시겠죠? 

앞으로도 최고의 쇼파의 진심을 담아 주시기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시 만나 뵙길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