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새아파트로 입주하면서 사람만 그대로 들어가고 쇼파랑 가구를 모두 바꾸어야했어요~
그중에서 집안의 분위를 가장 좌우하는 쇼파 고르는 일이 쉽지 않더군요 ㅠㅠ
이사 한달전에 왠만큼 유명하다는 가구점 쇼파는 다 돌아다녀봤지만 맘에 드는 쇼파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네이버로 검색하다 알게된 쇼파1975 홈피를 둘러보고 그주 일욜 쇼룸으로 가보았습니다~
거기계신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시고 이 쇼파 저 쇼파 앉아보게도 해주시고 설명도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블랑이 넘 맘에들어서 그날 간김에 결재까지 하고 오려고 맘먹고 갔었는데 막상 가보니 모든쇼파가 다 예뻐서 결정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고민하고 오겠다하고 가죽샘플을 받은 다음 새로 이사갈 집 벽지와 비교한다음 선택하게 된 블랑 라떼!!!!
정말 넘넘 예쁘고 편하고 누워서 티비 보기좋아하는 저랑 신랑에게 딱인 쇼파네요^^
아이들은 아래위로 누워서 책도 보고 가끔 맥주한잔하는 날은 등받이가 탁자처럼 쓰여지기도 하네요~^^
그리고 오시는 분들마다 쇼파가 너무 예쁘다고 말씀해 주시니 쇼파 잘 골랐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