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일과시간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던 쇼파
10년간의 세월이 다리도 부러지고 쿠션도 가라앉고 눈물을 머금고 아쉬운 이별.
한달가량 처량한 바닥생활을 하며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쇼파에 대한 절심함은
아침에 양발을 신을때도 TV볼때도 뭔가 불편하고 자리를 못찾던우리 가족
쇼파를 구입해야겠다 결심했습니다.
사실 쇼파의 주목적이 하루중 바쁘게 보내며 지친 심신을
저녁한때나마 편안히 앉아 편히 쉬는공간입니다.
멍때리던가, TV보던가 편안한 쉼표의 공간이 쇼파입니다.
리클라이너 쇼파도 많이 생각 했었는데 개인 적으로 생각하는 단점
1. 누웠다 일어나는데 불편하다
2. 우리집 성격상 항상 다리를 펴논 상태일 텐데 미관상 그리 이쁘지 않다.
3. 기타 편의성은 빠른 기술의 발전에 의해 금방  구식이 되버린다
그러던 중 1975 쇼파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보아 기능성 모듈형 개방형 코오롱 샤무드 알파 트랜스폼 3인용 소파에 눈길이 가서
앉아만 보자며 전라도에서 광주까지 달려 갔습니다.
사장님의 친절한 소개와 많은 쇼파에 앉아보다 그만
사보아 5인용 코너형  트랜스폼 모듈형 소파에 앉아보았습니다.
사실 누워 보았습니다. 다리를 뻗어도 편안한 좌방석 길이
때로는 쇼파로 때로는 침대로 편안한 쇼파 손님이 오면 바닥에 않기도 쇼파에 않기도 어정쩡하던 고민도 넉넉한 공간으로
날려 버리고 쇼파는 결정했고
가죽의 차가움보다 샤무드의 느낌이 좋아 샤무드로 선택 했습니다.
근데 색이 너무 다양해 고민 고민 무난한 그래이로 선택 했습니다.
그리고 기나긴 기다림 (사실 하루가 열흘같아서~~~)
드디어 도착 좀은 거실 가득 하지만 그만큼 만족합니다.
생각 보다 집안에 들이면 더 이쁘고 편해요. 다소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