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입주하는 새집에 오래도록 고민했던 리빙다이닝소파를 들여 놓았습니다.

35평 거실의 한쪽 벽은 책장들을, 다른 한쪽은 벽걸이 TV를 부착했고, 중앙에 6인 테이블을 배치한 상태에서 마지막 선수로 1달을 기다려 다이닝 소파를 놓았네요.

머리속으로만 구상하던 거실 구성이 드디어 완성 되었습니다.

가족이나 손님 방문시엔 널찍한 식탁으로 식사나 티타임을 즐길 수 있고,  소파에 앉아서 TV 시청은 물론, 독서나 노트북 작업도 할수있게 구상했던 거실이 실현되었네요.

코너형 소파이다 보니 눕거나 카우치처럼 기댄 상태로도 tv나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제품 자체도..꽤 만족스럽습니다.

다이닝 소파를 놓기로 하고 몇군데 쇼룸을 돌아보며 고민했는데 착석감과 내구성, 가격, 디자인과 소재등을 고려해서 결국 1975 다이닝 소파를 선택한 건 옳은 결정이었네요. 가격때문에 좀 망설이긴 했는데, 구상했던 거실의 완성에 후회를 남기고 싶진 않았습니다.

디자인 깔끔하고, 책장 앞으로 배치한 소파이다보니 30평대 거실에서는 공간적으로 답답할수 있는데 슬림한 다이닝 소파는 이것도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되네요.

가죽 냄새가 좀 나긴 하는데 역하진 않고 조금씩 흐려져가며 적응중입니다.

이제 한달 좀 넘게 쓰고있는데 거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퇴근 후 얼마안되는 시간을 함께해 줄 공간, 보기만 해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