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선 테이블에 어울리는 소파를 찾아 백화점이나 가구점도 발품 팔아 다녀보고 인터넷도 수없이 검색해봤는데 눈에 차는 소파는 보이지 않더군요..

그러다 우연찮게 다이닝소파라는 생소한 단어를 보게 되었고 다이닝소파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소파1975의 다이닝소파 사진을 보고선 올레를 외쳤습니다.제가 너무나 원하던 디자인이었거든요..

여긴 지방이라 매장을 방문하진 못했지만 생생한 후기들만으로도 가죽의 색감이나 디자인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더군요.

바로 전화해서 주문에 대한 문의를 드렸는데 더욱더 마음에 들었던건 저희집 거실사이즈에 맞춰서 주문제작이 가능하다는겁니다.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주문했습니다.

그러고선 한달의 기다림..

오늘 배송받고선 실물을 보지않고 구매한 물품중에 가장 만족하는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배송기사님의 꼼꼼한 배송설치를 마치고 먼저 주문했던 우드슬랩 테이블이랑 바로 매칭해보았습니다.

혹시나가 아닌 역시나였어요.너무 마음에 듭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에선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카페 테이블 같은 우드슬랩 테이블에 라떼색 다이닝소파..

너무 행복합니다ㅋ

제 욕심이지만 소파1975 다른 사람들이 많이 몰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만 좋은거 소장하게요ㅋ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선사해준 소파1975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이닝소파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아갈게요^^